도시를 떠나 땅을 일구는 귀농·귀촌 농부들을 만나며 한 가지 안타까운 진실을 목격했습니다. 누구보다 뜨거운 열정으로 정성스레 작물을 키워내고도, 그것을 담아내는 '브랜딩과 디자인'의 문턱을 넘지 못해 제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는 현실 이었습니다.
"농부가 살아야 우리 모두가 산다"는 믿음, 그리고 그들이 흘린 땀방울의 가치를 온전히 소비자에게 전달하겠다는 사명감으로 전북 전주에서 '허니컴디자인'의 첫걸음을 떼었습니다. 우리는 단순히 껍데기를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농부의 진심이 로컬푸드 시장에 완벽하게 닿을 수 있도록, 본질을 담는 정직한 그릇을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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